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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6 ObesityWeek 2020

2024.02.16 / 학회&강연

비만대사수술 환자의 생활패턴과 식습관에 대한 연구 발표

2020년 11월 6일, 원장님께서 ObesityWeek 2020에 참가해 비만대사수술 환자와 관련된 연구 내용을 포스터로 발표하셨습니다.

ObesityWeek 2020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학술대회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비만 치료 및 대사질환 관련 연구를 비대면으로 접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 전 어떤 생활패턴과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수술에 대해 어떤 기대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살펴본 내용이었습니다.

비만대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 중에는 오랜 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한 끝에 수술을 마지막 치료 방법으로 생각하거나, 수술 후 큰 폭의 변화를 기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원장님은 실제 환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체중이나 식사량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가지고 있는 생활습관과 심리적 상태, 식사 행동 및 수술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확인한 부분 중 하나는 고도비만 환자라고 해서 반드시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극단적으로 빠른 속도로 식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비만을 단순히 ‘많이 먹거나 생활습관이 좋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로 바라보기보다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식습관과 환경, 신체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스트레스에 따른 음식이나 음료 섭취, 감정적인 폭식 등 식사 행동과 관련된 요인이 체중 증가와 연결되는 경우도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비만 환자를 단순히 체중 수치만으로 바라보지 않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생활환경과 식습관, 심리적인 요인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 치료 과정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ObesityWeek 2020 연구 발표는 이후 원장님의 비만 환자 진료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준 학술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앞으로도 환자의 체중만을 바라보는 치료가 아닌, 개개인의 생활패턴과 건강 상태를 함께 이해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겠습니다.